왕바랭이란?
왕바랭이는 촘촘히 자라고 털이 없는 한해살이이며, 매우 강한 수염뿌리를 가지고 키가 50cm 정도 자란다.
줄기는 수직으로 자라거나 여러 갈래로 뻗을 수 있고 고밀도 매트를 형성한다. 그러나 이들은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. 줄기의 기저 부분에 납작하고 단단한 로제트를 형성한다.
잎은 반짝거리는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.
왕바랭이의 발생시기
왕바랭이는 흙의 온도가 15-18°C 정도 되면 발아한다. 이는 바랭이 보다 약 2-3주 후가 된다. 또한 발아를 위해 습기와 빛이 필요하다.
왕바랭이의 피해 또는 영향
이는 얕고, 넓은 잔디밭과 잔디가 밀집해있는 지역에서 매우 경쟁적으로 자란다. 이는 골프 티, 페어웨이와 운동장에서 가장 골치거리이다.
1개의 개체가 수 천 개의 씨앗을 생산하고 바람을 통해 매우 쉽게 퍼진다.
이 잔디는 종종 납작하고 제멋대로 뻗어 자라기 때문에 잔디를 짧게 깎아도 잘 견딘다. 또한 내한성이고 건조한 조건을 잘 극복할 수 있다.